검색광고 처음 시작하면 대부분 '일단 켜보고 결과 보자'는 식으로 접근하는데, 그러면 첫 달에 50~100만 원 그냥 날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로 제가 중소 인테리어 업체 광고 세팅 맡았을 때 인수인계 받은 계정 보니까 아래 실수가 세 개 다 있었어요.
1. 매칭 유형을 '확장검색'으로만 운영
'인테리어'로 등록했는데 '인테리어 학원', '인테리어 DIY 방법' 같은 키워드에도 광고가 붙어 있었습니다. 클릭은 많고 전환은 0에 가까운 구조. 처음엔 무조건 '구문일치' 또는 '완전일치'로 좁혀서 시작해야 합니다.
2. 하루예산을 너무 잘게 쪼개기
하루 1~2만 원씩 10개 캠페인에 나눠놓으면 광고 노출 자체가 오전에 소진되고 오후엔 꺼집니다. 클릭당 단가가 3,000~5,000원대 업종이면 하루 예산이 최소 3만 원은 넘어야 의미 있는 데이터가 쌓입니다.
3. 랜딩페이지 연결을 메인 홈에만
광고 키워드가 '강남 욕실 리모델링'인데 랜딩이 대문 페이지면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다가 이탈합니다. 키워드 의도에 맞는 개별 랜딩이나 최소한 해당 서비스 섹션 앵커링크라도 연결해야 전환율이 달라집니다.
광고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세팅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 세 가지만 잡아도 같은 예산에서 성과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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