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피부과 운영하는데 얼마 전에 체험단 섭외 연락을 싹 다 거절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유 들어보니까, 레이저 시술 체험단 진행했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났던 적이 있대요. 블로거가 시술 후기를 올렸는데 효과를 너무 과장해서 썼고, 그게 나중에 의료광고 심의 문제로 번질 뻔했다는 거예요. 체험단 1건 때문에 원장님이 직접 해당 포스팅 수정 요청하고 대응하는 데만 거의 2주 넘게 소비했다고.
의료 업종은 체험단 후기 하나가 광고로 분류되면 문구 하나하나 다 따져야 해서 일반 맛집이나 뷰티샵이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노출이 되긴 하는데 리스크 관리 비용이 더 크다는 판단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F&B 쪽 클라이언트 위주라 이런 케이스가 낯설었는데, 업종마다 체험단 전략이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걸 새삼 느꼈거든요. 혹시 의료나 전문직 업종 체험단 직접 운영해보신 분 있으시면 어떻게 리스크 관리 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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