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마케팅 실무하다 보면 카피 때문에 외주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갑니다. 배너 소재 A/B 테스트 돌릴 때마다 카피 버전 5~10개씩 뽑아야 하는데, 건당 2~5만 원짜리 프리랜서 쓰면 월 40~50만 원은 금방 깨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서로 씁니다.
1단계 — 전환된 리뷰에서 언어 채굴
실제로 구매한 사람 리뷰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을 그대로 씁니다. '이게 진짜 되네', '생각보다 빠르다'처럼 고객이 쓴 말을 헤드카피에 넣으면 CTR이 체감상 15~20% 이상 오르더라고요. 스마트스토어·쿠팡 리뷰, 맘카페 후기 다 씁니다.
2단계 — 구조만 바꾸는 변형 작업
검증된 카피 하나를 기준으로 '숫자 강조형 / 문제 제기형 / 결과 명시형' 세 구조로 변형합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달라진다'를 → '3일 만에 피부결 변화', '칙칙함이 고민이라면', '28일 후기 사진 공개' 이런 식으로요. 이걸 ChatGPT에 넣어서 10개 뽑으면 외주 없이 30분 안에 끝납니다.
3단계 — 성과 기준으로 분류해서 쌓기
노션에 CTR 1% 이상 된 카피만 따로 모아둡니다. 업종별로 묶어두면 나중에 비슷한 캠페인 시작할 때 그냥 꺼내 씁니다. 6개월 쌓이면 웬만한 업종은 외주 없이 자체 해결 가능합니다.
외주가 필요한 시점은 브랜드 톤 정립이나 장문 콘텐츠뿐이고, 퍼포먼스용 단문 카피는 위 방식으로 충분히 커버됩니다.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