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헬스케어숍 운영 중인데,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 돌려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업종 따라 극과 극'이라는 느낌.
처음 세팅할 때 월 30만 원으로 시작했고, 두 달 차에 50만 원으로 올렸어요. 클릭당 단가는 평균 280~350원 정도였고, 한 달에 블로그 리뷰 유입 포함해서 플레이스 프로필 조회수가 광고 전 월 420회에서 광고 후 1,300회까지 올라갔어요.
근데 문제는 '조회수 대비 실제 방문 전환'이 생각보다 낮았다는 거예요. 4개월 합산으로 광고비 약 160만 원 썼는데, 플레이스 경유 확실한 신규 방문 고객은 체감상 40~50명 수준이었어요. 객단가가 3~4만 원대라 매출 기여분이 150~180만 원 정도니까 가까스로 손익분기 수준?
좋았던 점은 플레이스 상위 노출이 유지되는 동안 자연 조회도 함께 올라간다는 거고, 광고 끊어도 리뷰 누적 효과는 남더라고요. 반면 단점은 경쟁 업종이 많으면 단가가 튀고, 소비 결정까지 시간이 걸리는 업종은 전환 추적 자체가 애매해요.
저처럼 단가 낮은 업종이면 플레이스 광고만으로 수익 내기 빠듯하고, 차라리 그 예산으로 리뷰 이벤트나 단골 관리에 쓰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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