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은 카페 운영한 지 2년 됐는데요, 처음엔 인스타에 음료 사진이랑 메뉴 소개 위주로 올렸거든요. 근데 그게 팔로워 200명 언저리에서 꼼짝을 안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어쩌다 한 번 사장인 저 일상 얘기, '오늘 원두 납품이 늦어서 진짜 멘붕이었다'는 내용을 짧게 올렸더니 반응이 평소 두 배가 넘게 왔어요. 저장이나 공유도 아니고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니 그 주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몇 분 오셨는데, 다들 그 게시글 보고 왔다고.
지금은 메뉴 소개 한 개 올리면 사장 얘기 두 개 섞는 비율로 하고 있는데 팔로워도 어느새 800명 넘었고, 뭔가 단골 전환율이 체감상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에요. 수치로 증명하긴 어렵지만.
카페 말고 다른 업종도 이렇게 사장 캐릭터 내세우는 방식이 통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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