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카페 운영한 지 2년 됐는데,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인스타그램이랑 네이버 플레이스 집중 관리를 직접 해봤습니다.
시작 전엔 인스타 팔로워 230명, 플레이스 월 방문자 체크인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20명 수준이었어요. 매출은 하루 평균 35만 원 정도.
인스타는 릴스 위주로 전환했고, 음료 제조 과정이나 카페 분위기 영상을 일주일에 4~5개씩 꾸준히 올렸습니다. 해시태그는 지역명 + 카페 조합으로만 좁혀서 썼고요. 플레이스는 사진을 싹 바꾸고 답글을 하나하나 다 달았어요.
결과적으로 6개월 후 팔로워 1,840명, 플레이스 일 평균 방문자 41명으로 올랐고 하루 매출은 58만 원 선까지 늘었습니다. 주말 기준으론 80만 원 넘는 날도 생겼어요.
솔직히 말하면 릴스 초반 2달은 조회수 300~500 왔다갔다하면서 효과가 있긴 한 건지 의심스러웠고, 체력적으로도 꽤 힘들었습니다. 콘텐츠 기획이 막히면 그냥 그날 만든 메뉴 찍는 걸로 때웠는데 그게 의외로 반응이 좋더라고요.
비용은 유료 광고 없이 순수 운영비만 들어갔고, 대신 시간 투자가 상당했습니다. 사장이 직접 하기엔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은 작업량이에요. 외주 주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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