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인스타그램인데 업종마다 잘 되는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제가 직접 운영하거나 옆에서 본 케이스 위주로 정리해봤어요.
■ 피부과·에스테틱
'시술 전후 사진'이 핵심인데, 단순 비포애프터보다 시술 과정 릴스가 저장률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스토리에 '이번 주 빈자리 2개'처럼 희소성 문구 넣으면 DM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요. 팔로워 5천 이하 계정도 이 방식으로 월 예약 30건 이상 인스타 유입 가능했습니다.
■ 카페·디저트
릴스보다 피드 퀄리티가 중요한 업종입니다. 사진 톤 통일하고 메뉴 가격·위치를 캡션 첫 줄에 배치하는 것만으로 프로필 방문 후 네이버 지도 유입이 2배 늘었어요. 지역 해시태그(예: #성수카페)는 여전히 유효하고, 인근 인플루언서 내돈내산 협찬 1회보다 꾸준한 피드 10개가 더 낫습니다.
■ 인테리어·가구
저장 수로 퍼널을 봐야 합니다. '거실 7평 셀프 인테리어 전후' 같은 공간 스토리텔링 릴스는 저장률 8~12%까지 나오고, 저장한 사람이 나중에 DM이나 링크 클릭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아요. 팔로워 수보다 저장·공유 지표를 KPI로 잡는 게 맞습니다.
업종 특성 무시하고 릴스 올리거나 해시태그만 늘리는 건 시간 낭비입니다. 내 업종에서 실제로 반응 난 포맷이 뭔지 먼저 파악하는 게 순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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