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 중인데요, 지난달에 처음으로 파워링크 직접 운영해봤습니다. 대행사 쓰다가 비용 아끼려고 직접 해보자 했던 게 화근이었어요.
처음 2주는 그냥 키워드 대충 잡고 입찰가도 감으로 넣었더니 클릭당 평균 1,200원에 하루 예산 3만 원이 오전에 다 털렸습니다. 전환은 2주 동안 딱 3건. ROAS 계산해보니 80%도 안 나왔어요. 사실상 광고비로 손해 본 거죠.
그래서 3주차부터 키워드 플래너 다시 뜯어보면서 구매 의도 높은 세부 키워드 위주로 갈아엎었어요. '거실 러그 추천' 같은 정보성 키워드 빼고 '북유럽 러그 200x250' 이런 식으로 사이즈·스타일 붙인 키워드로 좁혔고, 노출 시간도 오후 2시~11시로 제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4주차 기준 클릭당 단가는 780원으로 내려갔고, 전환은 일주일에 11건으로 올라왔어요. ROAS는 310%까지 회복했습니다.
솔직히 장점은 대행사 없이 실시간으로 내가 바로 수정할 수 있다는 거고, 단점은 초반에 데이터 없이 시작하면 그냥 수업료 내는 기간이 무조건 생긴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키워드 설계에 시간 투자 많이 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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