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핸드메이드 가죽 소품 계정 운영했어요. 하루에 한 번 이상 피드 올리고, 릴스도 주 2~3회, 스토리는 거의 매일.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6개월 끝에 팔로워 280명, 웹사이트 클릭 월평균 40~50건, 실제 구매 전환은 거의 0에 가까웠어요.
문제가 뭔지 한참 뒤에야 알았는데, 해시태그를 완전 잘못 쓰고 있었어요. #핸드메이드 #가죽공방 같은 포화된 태그만 잔뜩 달고, 정작 구매 의향 있는 사람들이 쓰는 세부 태그는 전혀 몰랐던 거예요. 콘텐츠 퀄리티에만 신경 쓰고 노출 구조를 완전히 무시했던 셈이죠.
릴스도 조회수 높은 게 두어 개 나왔는데(최고 1.2만), 그게 팔로워나 판매로 전혀 안 이어졌어요. 나중에 보니 타겟이 완전 빗나간 영상이었더라고요. '이쁘다' 댓글은 많은데 구매층이 아닌 사람들만 본 거죠.
솔직히 인스타가 문제가 아니라 전략 없이 그냥 열심히만 한 게 문제였어요. 지금은 계정 방향 자체를 바꿔서 다시 시작 중인데, 이번엔 조금 다르게 접근하고 있어요. 그냥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한테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