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카페 운영하면서 마케팅 따로 배운 적 없이 그냥 맛으로 버티다가, 올해 1월부터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를 제대로 해봤습니다.
처음 시작 당시 월 방문자 수가 플레이스 기준으로 조회 약 1,200회, 실제 내방 고객은 하루 평균 30~35명 수준이었고 리뷰는 총 18개였어요. 사진도 창업 초기에 올린 퀄리티 낮은 것들 몇 장이 전부였습니다.
3개월 동안 한 건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스마트폰으로 직접 메뉴 사진 다시 찍어서 전부 교체. 둘째, 방문 고객한테 영수증 뒷면에 리뷰 요청 문구 적어서 드리기. 셋째, 플레이스 공지·소식 탭에 신메뉴나 시즌 음료 올릴 때 키워드 신경 써서 작성.
3개월 후 결과는 플레이스 조회 수 월 4,100회로 약 3.4배 늘었고, 하루 평균 내방은 52명 정도로 올랐습니다. 리뷰는 87개까지 쌓였어요. 매출은 1월 대비 3월에 약 28% 상승했습니다.
솔직히 단점도 있어요. 리뷰 요청이 귀찮아하는 손님도 있고, 사진 퀄리티 욕심내다 보면 시간이 꽤 잡아먹힙니다. 광고비 없이 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인데, 대신 꾸준히 신경 써야 해서 혼자 운영하는 분들은 좀 버거울 수 있어요.
큰 예산 없는 동네 카페라면 플레이스 기본 관리부터 해보는 게 진짜 실속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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