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만 해도 인스타 팔로워 800명짜리 소형 캔들 브랜드였는데, 8개월 만에 팔로워 1.2만에 월 매출 600 넘겼습니다. 광고비는 월 30만 원도 안 썼고요.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1. 프로필 세팅부터 다시 잡았습니다
바이오에 '감성 캔들'처럼 두루뭉술한 표현 다 지우고, '천연 소이캔들 / 당일출고 / 선물포장 무료'로 바꿨습니다. 검색에 걸리는 키워드를 바이오에 직접 박아 넣는 거예요. 프로필 링크도 스마트스토어 메인이 아니라 베스트 단품 상세페이지로 직행하게 바꿨더니 전환율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2. 릴스 포맷을 '제작 과정 15초'로 고정했습니다
기획 릴스, 감성 브이로그 다 해봤는데 결국 제일 잘 터진 건 원료 계량 → 붓기 → 굳는 과정을 15초로 압축한 영상이었어요. 이 포맷으로 고정한 뒤 주 3회 업로드 유지했고, 3개월째에 릴스 하나가 조회수 41만 찍히면서 팔로워가 2주 만에 4천 명 늘었습니다.
3. 저장 유도 문구를 캡션 첫 줄에 넣었습니다
'나중에 선물 고민될 때 저장해두세요'처럼 자연스럽게 저장을 유도하는 문장을 캡션 첫 줄에 배치했습니다. 인스타 알고리즘이 저장 수를 도달 확장의 주요 지표로 쓰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실제로 저장율이 3%대에서 9%대로 오른 뒤 같은 콘텐츠도 도달이 2~3배 넓어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팔로워 수보다 저장·공유 지표를 먼저 보는 게 맞습니다. 수치 관리는 메타 비즈니스 스위트 인사이트에서 매주 월요일 아침에 전주 데이터 확인하는 루틴으로 잡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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