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카피 맡겼다가 좀 당황스러웠거든요. 견적은 건당 15만 원이었는데, 나온 결과물이 제 업종(반려동물 간식)이랑 톤이 완전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요. "프리미엄", "최고급" 이런 말만 잔뜩이고 실제 우리 제품 특징은 하나도 없는 거 있죠.
결국 제가 반 이상 고쳐서 쓴 거랑 다름없었는데 돈은 다 나가고... 그 이후로 Claude 같은 AI 툴이랑 제가 직접 초안 쓰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AI한테 브랜드 키워드 몇 개 주고 초안 뽑은 다음에 제가 손보는 식으로요. 시간은 좀 더 걸리는데 오히려 결과물은 더 맞는 것 같고, 비용은 거의 0에 수렴하니까요.
근데 이게 맞는 방향인지 아직도 좀 헷갈려서요, 카피 외주 잘 쓰시는 분 있으면 어떻게 브리핑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댓글 0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