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운영하다 보면 쇼핑검색광고 끊기가 무서워서 계속 태우게 되는데, 막상 ROAS 뜯어보면 손익분기점 아래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작년에 의류 카테고리 상품 운영하면서 월 광고비 150만 원 쓰다가 실제 순이익이 30만 원도 안 나오는 걸 보고 구조를 싹 바꿨습니다.
핵심은 '광고 의존도를 낮추면서 자연유입 비중을 올리는 것'인데, 순서가 중요합니다.
1. 키워드 광고 입찰가 재조정
전체 키워드를 ROAS 기준으로 정렬해서 ROAS 500% 미만 키워드는 입찰가를 30~50% 낮추거나 일시 중단. 처음엔 매출이 약간 빠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적자 주문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상세페이지 내 키워드 밀도 점검
네이버 쇼핑 상위노출 로직은 상세페이지 텍스트도 읽습니다. 상품명에 메인 키워드 1~2개, 상세페이지 상단 200자 이내에 서브 키워드 자연스럽게 배치하면 자연유입 클릭이 실제로 늘어납니다. 저는 이것만으로 특정 상품 자연유입 비중이 12%→31%로 올라갔습니다.
3. 리뷰 전환율 관리로 광고 효율 자체를 높이기
같은 광고비를 써도 리뷰 수와 평점에 따라 전환율이 2~3배 차이납니다. 구매 후 5일 시점에 톡톡 메시지로 리뷰 안내 보내는 것만 세팅해도 리뷰 작성률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광고비를 무조건 줄이라는 게 아니라, 같은 돈을 써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는 얘기입니다. 월 100만 원 광고비라면 고ROAS 키워드 3~5개에 집중하는 게 20개에 분산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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