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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잼 상세페이지, 재료 설명 길게 썼더니 오히려 전환이 떨어졌어요

수제 잼 소량 생산해서 스마트스토어랑 인스타 병행 운영 중이고, 월 방문자는 대략 450명 정도 됩니다.

처음 상세페이지 만들 때 '재료가 좋으니까 재료를 자세히 설명하면 되겠다' 싶어서 산지, 당도, 가공 방식 같은 내용을 꽤 길게 썼거든요. 근데 두 달 돌려보니까 장바구니 담기는 되는데 결제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너무 낮았어요. 전환율이 1.2% 수준이었는데 같은 가격대 비슷한 상품들이 2~3%는 된다는 얘기를 보고 뭔가 잘못됐다 싶었죠.

그래서 카피를 좀 바꿔봤어요. 재료 설명 대신 '딸기철에만 만들어서 연 200병 한정' 이런 식의 희소성 쪽으로 앞단을 정리했는데, 솔직히 수치가 애매하게만 움직이고 확 오르진 않았어요. 왜 그런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고요.

식품처럼 직접 못 먹어보고 사는 업종에서는 상세페이지 카피를 성분·재료 중심으로 가져가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구매 후 경험이나 감성 쪽으로 가져가는 게 더 효과적인지 실제로 이 업종 운영해보신 분 경험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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