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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초반에 저장수 신경 안 쓴 게 패착이었나요?

뜨개 소품 1인 판매 운영한 지 8개월 됐어요. 처음 4개월은 팔로워 늘리는 것만 생각했고, 게시물 올릴 때 좋아요랑 댓글 반응만 보면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거겠지'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 돌아보면 그 시기에 저장수를 거의 신경 안 쓴 게 계속 걸려요. 팔로워가 어느 정도 모인 5개월 차부터 판매 전환이 너무 안 되길래 게시물 분석을 뒤늦게 들여다봤는데, 저장 많이 된 게시물이랑 좋아요 많은 게시물이 완전히 달랐거든요. 좋아요 200 넘은 피드이 저장은 10개도 안 된 것도 있었고, 반대로 좋아요 60짜리가 저장 90개인 것도 있었어요.

그때 저장이 구매 의향이랑 더 가깝다는 걸 알았으면 콘텐츠 방향을 진작에 바꿨을 것 같은데, 이걸 몰라서 초반 4개월을 그냥 흘려보낸 건지, 아니면 원래 팔로워 어느 정도 쌓인 다음에야 저장 패턴이 의미 있어지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인스타 초반에 저장수 중심으로 콘텐츠 방향 잡는 게 실제로 유효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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