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네일샵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파워링크 직접 돌려봤는데, 한 달 만에 예산 50만원 거의 다 소진하고 전화 문의는 딱 3건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실수 투성이였는데 그때는 뭘 잘못하는지도 몰랐음.
제일 컸던 실수가 키워드를 너무 넓게 잡은 거였어요. '네일샵'이나 '네일아트' 이런 광역 키워드만 잔뜩 넣었는데, 클릭당 단가가 800~1,200원씩 나가면서 예산이 순식간에 빠지더라고요. 정작 우리 가게 근처 사람들한테 닿은 건지도 의심스러웠고요.
두 번째 실수는 광고 문구를 대충 썼던 거. 업체명이랑 주소만 넣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클릭률이 0.8%밖에 안 됐어요.
12월에 키워드를 '강남 젤네일', '압구정 네일샵 예약' 같은 지역+세부 키워드로 바꾸고, 문구도 '당일 예약 가능 / 주차 무료' 식으로 손질했더니 클릭률이 2.3%로 올랐고 한 달 예산 30만원에 문의 11건 들어왔어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키워드 도구(네이버 광고 키워드플래너)에서 검색량이 좀 적어 보여도 세부 키워드 먼저 테스트해 보세요. 광역 키워드는 예산 다 잡아먹고 전환은 안 됩니다. 저처럼 첫 달 수업료 비싸게 내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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