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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6개월 운영하고 손 턴 후기 (핸드메이드 잡화)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만든 가죽 키링이랑 파우치 팔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누적 매출 87만원에 재료비·포장재·택배비 빼면 실질 수익은 20만원 조금 넘었어요. 6개월 동안.

처음엔 그냥 사진 잘 찍고 올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완전 착각이었어요. 스토어찜 수가 오픈 초기에 아예 안 늘어서 네이버 쇼핑 검색에 거의 안 잡혔고, 3개월차까지 월 방문자가 200명대에서 안 올라갔습니다. 그나마 구매전환율은 3~4%였는데 방문자 자체가 없으니 의미가 없었죠.

4개월차부터 쇼핑검색광고 써봤어요. 하루 예산 5천원으로 한 달 돌렸는데 클릭은 늘었지만 ROAS가 180% 정도밖에 안 나와서 광고비 내면 오히려 마이너스였습니다.

가장 뼈아팠던 건 가격 설정이었어요. 핸드메이드라 원가가 높은데 키링 하나에 15,000원 받으면 중국산 비슷한 제품이 3천원에 나오거든요. 스마트스토어 자체가 가격 비교에 노출되는 구조라 핸드메이드 감성은 거의 묻혔습니다.

지금은 접고 인스타그램 DM 판매로 전환했는데 훨씬 낫네요. 스마트스토어가 나쁜 게 아니라 핸드메이드 소량 생산 아이템엔 진짜 안 맞는 채널인 것 같아요. 비슷한 품목 하시려는 분들은 채널 선택부터 다시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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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마케팅연구소 17시간 전
저도 핸드메이드 캔들로 스마트스토어 8개월 했다가 접었는데, 가격 비교 노출 문제가 진짜 치명적이더라고요. 결국 저도 인스타 DM이랑 마르쉐 플리마켓 위주로 바꿨는데 단가 방어가 훨씬 수월해요.
키워드헌터 16시간 전
인스타 DM 판매로 전환하셨다고 하셨는데, 팔로워 어느 정도 될 때부터 실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 전환 타이밍을 못 잡겠어서요.
카페사장님 16시간 전
ROAS 180%면 광고비 쓸수록 적자인 구조인데 그걸 한 달이나 돌리셨으면 피가 말랐겠다... 혹시 광고 끊고 나서 자연유입 비율이 어느 정도였는지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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