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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그로스 믿고 들어갔다가 반년 날린 얘기

작년 초에 주방용품 소량 제조업체 운영하면서 쿠팡 로켓그로스 입점했는데요, 진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풀필먼트가 다 알아서 해준다길래 기대 많이 했어요. 근데 막상 해보니 입고 수수료에 보관료에, 반품 처리 비용까지 붙으니까 마진이 거의 안 남더라고요. 저는 객단가가 1만 5천 원짜리 제품이었는데, 팔리면 팔릴수록 적자 나는 구조였어요. 그걸 3개월 지나서야 알았으니...

거기다 쿠팡 측에서 임의로 할인 프로모션 적용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내가 설정 안 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 걸 나중에 발견한 적도 있었어요. CS는 왜 그렇게 느린지.

결국 6개월 만에 전량 회수하고 지금은 스마트스토어로 옮겼는데 오히려 낫네요.

혹시 쿠팡 로켓그로스 지금도 쓰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마진 구조 맞추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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