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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운영 첫 달, 제가 저지른 실수 정리해봤어요

스킨케어 소규모 브랜드 운영 중인데요, 지난 3월에 처음으로 체험단을 직접 모집해서 진행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 혼났어요 ㅋㅋ

일단 제일 큰 실수가 '리뷰 가이드를 안 줬던 것'이에요. 체험단 10명 모집해서 다 발송했는데, 올라온 후기 보니까 제품 용량 틀리게 쓴 거, 브랜드명 오타, 심지어 다른 브랜드 제품이랑 비교하면서 저희 제품이 밀린다고 쓴 것도 있었어요. 가이드라인 하나 없이 그냥 '솔직하게 써주세요'만 했던 게 문제였죠.

두 번째 실수는 신청자 검증을 대충 한 것. 팔로워 숫자만 보고 선정했더니 실제 인스타 도달률이 거의 없는 계정들이 절반이었어요. 나중에 보니 팔로워 대비 좋아요가 0.1%도 안 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진행한 결과, 3월 한 달 스마트스토어 방문자는 체험단 전 일평균 38명 → 진행 중 41명으로 거의 변화 없었고, 매출도 유의미한 차이 없었어요.

4월에 가이드 문서 만들고, 최근 게시물 참여율 기준으로 재모집했더니 방문자 일평균 61명까지 올랐습니다. 같은 비용인데 결과가 완전 달랐어요.

초보 때는 체험단 자체가 마케팅인 줄 알았는데, 세팅이 전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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