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네일샵 운영하는데요, 솔직히 처음엔 릴스 반신반의했거든요. 사진만 올리던 사람이 갑자기 영상이라니 어색하기도 하고.
그냥 시술 과정을 15초짜리로 잘라서 올렸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조회수가 14만이 찍혀 있는 거예요. 평소엔 5백도 안 되던 게. 그 영상 하나로 그 주에 예약이 꽉 찼고, DM으로 '영상 보고 왔어요' 하는 분들이 진짜 많았어요.
특별한 편집 같은 건 없었고, 캡컷으로 그냥 잘라서 트렌딩 음악 하나 얹은 게 다였거든요. 오히려 너무 잘 만들려고 공들인 영상들은 반응이 별로였고.
지금은 주 2~3개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신규 유입의 절반은 릴스에서 오는 것 같아요. 피드 게시물은 거의 의미가 없어진 느낌?
혹시 비슷하게 릴스로 전환점 느끼신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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