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배우려고 GA4 켜놓고 숫자만 보다가 엉뚱한 결론 내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보이는 실수 정리해봤습니다.
1. 세션수 늘었다고 좋아하는 경우
세션이 전주 대비 40% 올랐는데 전환율이 0.3%에서 0.1%로 떨어졌다면 오히려 트래픽 질이 나빠진 겁니다. 세션만 보지 말고 반드시 전환수, 전환율을 같이 봐야 합니다.
2. 직접 유입(Direct)을 과신하는 경우
Direct 비율이 50% 넘어서 브랜드 인지도 높아졌다고 해석하는 분들 있는데, 실제로는 UTM 미설정 카카오톡 링크, 앱 내 브라우저 유입이 Direct로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캠페인 URL에 UTM 붙이는 거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3. 평균 체류시간을 그대로 믿는 경우
GA4는 이탈 세션의 체류시간을 0초로 처리합니다. 랜딩페이지 체류시간이 평균 1분 30초라도 이탈률이 70%면 실제 콘텐츠 읽은 사람은 훨씬 적습니다. 스크롤 이벤트나 동영상 재생 이벤트를 별도로 설정해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4. 모바일·데스크탑 합산으로만 보는 경우
쇼핑몰 기준으로 모바일 전환율은 보통 1~1.5%, 데스크탑은 3~4%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산 수치만 보면 문제가 안 보이지만 기기별로 쪼개면 모바일 결제 UX 개선이 시급한 게 바로 드러납니다.
분석은 숫자를 보는 게 아니라 맥락을 보는 겁니다. 지표 하나에만 집중하지 말고 연관 지표 묶어서 보는 습관부터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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