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주방용품 파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반품 사유 1위가 '색상이 사진이랑 달라요'였거든요. 어이없는 게 실제로 색 차이가 큰 것도 아니고, 그냥 모니터 환경 차이 수준이었는데 환불 요청이 계속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상세페이지 맨 첫 줄에 띠배너 형식으로 '※ 모니터 설정에 따라 실제 색상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해 주세요.' 딱 한 줄만 넣었더니, 진짜로 그 다음 달부터 색상 관련 반품이 거의 반 토막 났어요. 상세 페이지 리뉴얼도 아니고, 광고비 한 푼도 안 쓴 변화인데.
아마 구매자 입장에서 미리 인지를 하고 사니까 심리적으로 수용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생각보다 너무 단순한 해결책이라 오히려 늦게 적용한 게 후회될 정도였습니다 ㅋㅋ
혹시 반품·교환 사유 줄이려고 상세페이지에서 뭔가 손대본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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