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픈하고 처음엔 인스타에 매일 사진 올리면 알아서 손님 오는 줄 알았거든요. 필터 잔뜩 먹인 라떼 사진, 감성 있는 문구... 근데 한 달 지나도 팔로워 130명에서 안 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해시태그를 #카페 #커피 이런 거 30개씩 달고 있었는데, 정작 저희 동네 이름이 들어간 태그는 하나도 없었어요. #망원카페 #망원동커피 이런 걸 써야 근처 사람들한테 노출이 되는데, 그냥 도달 범위 넓은 태그만 쓰면 경쟁이 너무 세서 묻혀버리더라고요.
Naver 플레이스도 등록만 해놓고 사진 3장에 영업시간만 적어뒀었는데, 그 상태로 몇 달 버텼던 것도 지금 생각하면 좀 부끄럽고요 ㅎㅎ.
혹시 카페 초창기에 제일 뼈아팠던 실수가 뭔지 다들 있으면 얘기해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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