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카피 외주 한 번 써봤는데요, 건당 15만원짜리 맡겼다가 진짜 속 터졌습니다.
결과물 보니까 저희 제품이 뭔지도 제대로 파악 안 한 느낌? '감성적인 일상을 완성하는' 이런 문구가 떡하니 있더라고요. 저희가 공구 파는 곳인데ㅋㅋㅋ 수정 요청해도 두 번이 한계라 결국 제가 다 뜯어고쳤어요.
그 뒤로는 그냥 Claude나 GPT한테 '우리 제품 특징 이거이거인데 40대 남성 타깃으로 써줘' 하고 제가 살짝 다듬는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솔직히 퀄리티는 외주랑 큰 차이 못 느끼겠고, 비용은 월 구독료 3만원대니까 훨씬 낫죠.
물론 업종이나 제품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건 아는데, 전문 카피라이터한테 제대로 된 브리핑 없이 그냥 던지는 거면 차라리 직접 쓰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다들 카피는 어떻게 해결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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