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로켓그로스로 넘긴 상품 정산 받고 �멈칫했습니다. 수수료 구조를 대충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붙는 항목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판매 수수료 — 카테고리마다 다른데, 제가 다루는 생활용품 기준 10.8%였습니다.
2. 배송비 — 상품 부피·무게로 결정되는데 1개 출고 기준 1,900~3,500원 구간. 묶음 출고가 안 되는 구조라 단가 낮은 상품은 마진이 거의 없어집니다.
3. 반품 처리비 — 반품 1건당 왕복 배송비 전액 셀러 부담. 이게 은근히 쌓입니다.
결국 제가 맞은 상황은, 객단가 9,800원짜리 상품을 로켓그로스에 넣었다가 반품률 6%에서 한 달 순수익이 사실상 0원 수준이 된 케이스였어요.
이후에 바꾼 것들:
- 객단가 15,000원 이하 상품은 로켓그로스 제외하고 아이템위너로만 운영
- 반품이 잦은 카테고리는 상세페이지 사이즈·재질 정보를 훨씬 촘촘하게 수정 (반품 사유 1위가 '상품 정보와 다름'이었음)
- 로켓그로스 상품은 묶음 구성으로 단가 올려서 재등록
쿠팡 파트너스 정산 페이지에서 '수수료 내역 상세보기'를 SKU별로 뽑아보면 어느 상품이 갉아먹고 있는지 바로 보입니다. 월 정산 끝나고 한 번씩 이거 꼭 확인하는 걸 루틴으로 만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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