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Thu) 오늘 방문자 1,700

마케팅랩 MARKETINGLAB 온라인 광고대행사 커뮤니티

카피 외주 맡기기 전에 이것부터 계산해보세요

카피라이팅 외주 단가가 부담스럽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데, 사실 문제는 비용 자체보다 '어디에 쓰는 카피냐'를 구분 안 하고 전부 외주 돌리는 방식에 있습니다.

실무에서 카피를 크게 두 단계로 나눠보면 효율이 달라집니다.

■ 1단계 — 내부에서 초안 뽑기
제품 설명, 상세페이지 중간 문구, SNS 캡션 같은 '반복성 소재'는 사내에서 ChatGPT나 Claude로 초안을 3~5개 뽑은 뒤 담당자가 브랜드 톤에 맞게 다듬는 게 훨씬 빠릅니다. 건당 외주 단가가 보통 5만~15만 원인데, 월 20건이면 최대 300만 원이 나가는 구조거든요. 이 영역만 내재화해도 절반 이상 줄어납니다.

■ 2단계 — 외주는 '전환 직결 카피'에만
광고 헤드라인, 랜딩페이지 히어로 카피, 이메일 제목줄처럼 클릭률·전환율에 직접 영향 주는 카피는 숙련된 카피라이터한테 맡기는 게 맞습니다. 이 부분은 카피 하나가 ROAS를 1.5배 이상 바꾸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서 비용 대비 회수가 명확합니다.

■ 판단 기준 하나만 잡는다면
해당 카피가 A/B 테스트 대상이 될 수 있는가. 테스트해서 수치로 검증할 수 있는 카피라면 외주 투자 가치가 있고, 그냥 '있어야 하는 문구' 수준이면 내부에서 처리하는 게 맞습니다.

카피 예산이 부족한 게 아니라 배분이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기준 하나만 잡아도 월 예산 구조가 꽤 바뀝니다.
목록

댓글 0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채널 추가하고
알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