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초반에 인스타 계정 만들고 음료 사진 열심히 찍어 올렸는데, 한 달 동안 팔로워가 가족·지인 포함해서 딱 23명이었어요 ㅋㅋ
그때 제일 큰 착각이 '올리면 알아서 보겠지'였거든요. 해시태그도 #카페 #커피 #일상 이런 것만 잔뜩 달고, 정작 저희 동네 이름이나 상권 관련 태그는 하나도 없었어요. 반경 2km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보여야 의미가 있는데 전국구 해시태그만 쓴 거죠.
그리고 사진도 문제였는데, 음료만 찍고 공간이나 분위기 컷은 거의 없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람들이 카페 인스타 볼 때 '여기 앉아보고 싶다'는 느낌을 원하는 거더라고요. 음료 클로즈업 15장은 그냥 광고처럼 보이고.
뒤늦게 지역 태그 붙이고 좌석·창가 사진 올리기 시작했더니 저장 수가 확 늘었어요. 근데 아직도 이게 맞는 방향인지 잘 모르겠어요. 카페 하시는 분들은 인스타 초반에 어떻게 방향 잡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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