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저희 가게 플레이스 월 저장수가 60~80개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2,100개 넘습니다. 8개월 만에 생긴 변화라 그냥 넘기기 아까워서 정리해봤어요.
업종은 서울 마포구 쪽 브런치 카페고, 오픈한 지는 2년 됐습니다.
■ 첫 번째, 사진 교체가 핵심이었음
처음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8장 올려놓고 방치했는데, 미러리스로 재촬영 후 대표사진을 '음식 클로즈업'에서 '공간 분위기샷'으로 바꿨더니 저장율이 눈에 띄게 달라졌어요. 플레이스는 검색 결과에서 썸네일 한 장 싸움입니다. 첫 달에 저장이 130개로 두 배 뛰었어요.
■ 두 번째, 키워드는 업종명 말고 상황어로
'마포 카페' 대신 '노트북 되는 카페 마포', '마포 혼카페', '합정 데이트 브런치' 식으로 업체 소개란을 채웠어요.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은 목적 기반 쿼리가 많아서 상황어 키워드가 훨씬 유입이 잘 붙더라고요. 실제로 인사이트 탭에서 '노트북' 포함 키워드 유입이 세 번째로 많습니다.
■ 세 번째, 영업시간·메뉴 정보 주기적 업데이트
플레이스 알고리즘은 최근 활동도를 봅니다. 저는 메뉴 가격 조금 바뀔 때마다 바로 수정하고, 시즌 메뉴 나오면 사진이랑 같이 올려요. 한 달에 한 번은 뭔가 건드린다는 원칙 세웠고, 이게 노출 순위 유지에 실제로 영향 있는 것 같아요.
■ 리뷰 관리는 답글 속도로
리뷰 달리면 24시간 안에 답글 다는 걸 규칙으로 뒀어요. 내용은 짧아도 되는데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같은 복붙은 피하고 리뷰 내용 언급을 꼭 넣었습니다.
수치 정리하면: 저장수 80→2,100 / 플레이스 유입 클릭 월 340→2,800 / 이 중 영업시간·전화 클릭 전환율 약 18%. 광고비는 0원이고 플레이스 세팅에만 집중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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