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피드 이미지 광고 CPC가 계속 올라서 대안을 찾다가 릴스 중심으로 예산을 돌렸는데, 3개월 만에 동일 전환 기준으로 광고비를 약 28~35% 아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기준이라 업종마다 다를 수 있지만, 구조 자체는 공유할만 해서 올립니다.
■ 핵심은 '오가닉 성과 확인 후 부스팅'
릴스를 업로드하고 72시간 동안 자연 도달을 먼저 봅니다. 조회수 대비 저장 비율이 3% 이상 나오는 영상만 골라서 Meta 광고관리자에서 '기존 게시물 홍보'로 집행합니다. 처음부터 광고 소재로 만든 것보다 오가닉에서 반응이 증명된 소재가 CTR이 평균 1.8배 높게 나왔습니다.
■ 예산 배분 구조
- 콘텐츠 제작 인건비(또는 외주비): 월 예산의 40%
- 성과 확인된 릴스 부스팅: 50%
- A/B 테스트용 신규 소재 집행: 10%
초반엔 제작비 비중이 높아 보이지만, 소재 1개당 재사용 횟수가 늘면서 장기적으로 CPM이 내려갑니다. 저는 잘 나온 릴스 하나를 릴스·스토리·피드 커버로 쪼개서 세 군데 활용했습니다.
■ 영상 길이와 이탈률 관계
15초 이하 vs 30~45초 두 버전을 같은 예산으로 테스트했을 때, 구매전환 기준으로는 30~45초 쪽이 1.4배 높았습니다. 짧은 게 도달은 잘 되는데 구매의도 있는 사람을 걸러내는 힘은 약한 편이더라고요.
세팅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소규모 브랜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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