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한 지 2년째인데 올해 초부터 릴스 시작했거든요. 근데 진짜 몇 달을 날렸어요.
제일 컸던 실수가 영상 길이였는데, 처음엔 '많이 담아야 좋겠지'라는 생각에 45초~1분짜리를 열심히 만들었어요. 편집도 나름 공들이고. 근데 조회수가 300도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러다 어느 날 그냥 음료 만드는 거 15초짜리로 올렸더니 갑자기 4천이 넘더라고요.
또 하나는 자막 없이 올린 것들. 카페 ASMR 느낌으로 소리만 담았는데, 요즘 사람들이 소리 끄고 보는 경우가 많다는 걸 완전 간과했던 거죠. 캡컷으로 자막 추가하고 나서 반응이 확 달라졌어요.
결국 '짧고, 자막 있고, 첫 3초에 뭔가 보여줘라'를 이제야 몸으로 익혔는데, 이거 저만 돌아돌아 깨달은 건지 다들 처음에 어떻게 감 잡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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