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에 동네 케이크 공방 인스타 맡아서 처음 운영해봤는데요, 초반에 진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어요.
팔로워 늘리겠다고 게시글마다 해시태그를 30개 꽉꽉 채워서 달았거든요. '케이크', '케이크맛집', '홈베이킹', '디저트스타그램' 이런 거 섞어서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도달이 거의 없는 거예요. 알고 보니 너무 큰 해시태그만 골라서 제 게시글이 금방 묻혀버리는 구조였던 거죠. 팔로워 10만 넘는 계정들이랑 같은 태그 쓰면서 경쟁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 다음엔 해시태그 수도 10개 이하로 줄이고, '성수케이크', '마포공방' 같은 좁은 태그 위주로 바꿨더니 소규모 계정치고 반응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초보 때 해시태그 전략으로 삽질한 분들 또 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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