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홈케어 용품 쇼핑몰 운영 중인데요, 지난달에 메타 광고 관련해서 꽤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어서 공유해봅니다.
3월 초까지만 해도 ROAS 3.8 정도로 꽤 안정적으로 돌아가던 캠페인이, 3월 중순부터 갑자기 1.7까지 떨어졌어요. 예산은 똑같이 일 5만 원 유지하고 있었는데 클릭률은 1.2%→0.6%로 반토막, 전환도 하루 3~5건에서 1건 안 나오는 날이 생기더라고요.
처음엔 시즌 영향인가 싶었는데, 광고 소재를 바꾼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이전에 쓰던 제품 클로즈업 영상 대신 텍스트 위주 카드뉴스 형식으로 바꿨거든요. 결국 기존에 성과 좋았던 영상 소재로 다시 돌리고, 타겟도 저장된 오디언스 말고 어드밴티지+ 타겟팅으로 전환했더니 2주 만에 ROAS 3.2까지 회복됐습니다.
솔직한 단점은, 어드밴티지+ 타겟팅이 초반에 학습 기간 동안 퍼포먼스가 널뛰어서 불안하다는 점이에요. 신뢰하고 2주 버티는 게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메타 광고는 소재 교체 하나로 성과가 이렇게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체감했어요. 소재가 전부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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