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네 네일샵 블로그 시작했는데, 초반에 진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어요.
키워드를 '네일아트'로만 잡고 글을 20개 넘게 썼는데 당연히 조회수 0이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하루 검색량 수만은 되는 키워드였고, 저 같은 동네 샵이 거기서 노출될 리가 없었던 거죠. '강남 네일'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뭣도 모르고 대형 키워드만 계속 공략한 거예요.
그것도 모자라서 글 하나에 키워드를 10번 이상 억지로 끼워 넣었는데, 오히려 저품질 먹은 것 같더라고요. 한 달 동안 공들인 글들이 그냥 묻혀버려서 진짜 멘탈 나갔었어요.
지금은 '송파구 젤네일 추천' 같은 세부 키워드 위주로 바꿨더니 그나마 유입이 조금씩 생기긴 하는데, 초반에 그 삽질만 안 했어도 시간을 많이 아꼈을 것 같아서요.
혹시 처음 블로그 시작할 때 비슷한 실수 하셨던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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