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의원 원장이랑 같이 일하는 마케터인데요, 처음엔 솔직히 한의원 블로그는 효과 없겠다 싶었거든요. 어차피 네이버에 한의원 많고 상위노출도 대형 병원들이 다 잡고 있을 것 같아서요.
근데 막상 시작해보니까 '거북목 한의원 OO동' 이런 세부 지역+증상 키워드로 파고들었을 때 생각보다 경쟁이 덜하더라고요. 큰 키워드 욕심 버리고 3개월 정도 이렇게만 했는데 월 블로그 유입이 한 150명에서 400명대로 올라갔어요. 예약으로 이어지는 게 다는 아니지만, 원장님이 직접 쓴 케이스 글 몇 개가 의외로 반응이 좋았고요.
업종 특성상 신뢰가 중요하다 보니 전문적인 말투보다 '이런 분이 오셨는데' 식의 구체적인 상황 묘사가 잘 먹히는 것 같더라고요. 의료 쪽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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