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종에서 메타광고 돌릴 때 가장 흔한 실수가 '시공 사례 이미지 + 견적 문의' 구조로 바로 전환 목표 캠페인 돌리는 거예요. 실제로 이 구조로는 리드 단가 15~20만 원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희가 작년 하반기에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클라이언트 건에서 구조를 바꿨는데, 결과적으로 리드 단가를 18만 원대에서 8만 원대로 낮췄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였어요.
1. 캠페인 목표를 '리드'가 아닌 '트래픽'으로 먼저 분리
시공 사례 영상(15초 숏폼, 비포·애프터 컷 포함)으로 웜 오디언스를 먼저 쌓고, 이 영상 조회 75% 이상 유저를 리타겟 오디언스로 구성했습니다. 콜드 트래픽에 바로 리드 폼 던지는 게 단가를 올리는 주범이에요.
2. 리드 폼 내 질문 수를 5개 → 2개로 축소
'희망 평수'와 '연락처'만 받는 구조로 바꿨더니 폼 완료율이 31%에서 67%로 올라갔습니다. 예산 범위나 시공 시기 같은 항목은 영업팀 통화에서 확인하는 걸로 역할을 넘겼어요.
3. 크리에이티브는 '완성된 공간'보다 '과정 영상'이 CTR 높음
완성 사진 단독 소재 CTR이 평균 1.2%였던 반면, 철거부터 마감까지 타임랩스 형식으로 편집한 소재는 3.1%까지 나왔습니다. 인테리어 특성상 '과정을 믿을 수 있냐'가 신뢰 요소로 작동하는 것 같아요.
업종 특성상 시즌(이사철 2~4월, 9~10월)에 예산이 몰리면 CPM이 급등하기 때문에, 비수기에 웜 오디언스 풀을 미리 키워두는 게 시즌 광고 효율을 지키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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