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소형 가전 틈새 카테고리 찾았다고 신나서 스마트스토어 열었거든요. 마진 계산도 나름 꼼꼼히 했고, 상세페이지도 직접 포토샵으로 만들고 SEO도 공부해서 키워드 다 박아뒀는데... 결국 8개월 만에 정리했어요.
망한 이유가 퀄리티 문제도 아니고, 알고 보니 해당 카테고리 1위 셀러가 쿠팡 로켓배송이랑 동시에 가격을 제 원가 밑으로 맞춰버린 거였어요. 대응 자체가 안 되더라고요.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나가는데 전환은 0에 수렴하고, 그러다 재고 130만원어치 그냥 들고 접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처음 카테고리 선정할 때 쿠팡 로켓 셀러 진입 여부를 먼저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걸 간과한 게 컸던 것 같아요. 같은 실수 하신 분 있으신가요,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 버티신 분은 어떻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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