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핸드메이드 캔들 팔아보겠다고 스마트스토어 열었다가 올 여름에 결국 닫았어요. 사입도 아니고 직접 만드는 거니까 원가 낮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문제는 검색 노출이었어요. 키워드 공부한다고 유튜브 영상이랑 카페 글 엄청 팠는데, 막상 적용해도 일 방문자가 한 자릿수에서 잘 안 올라가더라고요.
결정적으로 포기하게 된 건 광고비였어요. 파워링크 한 달 써봤는데 클릭당 단가가 생각보다 높아서 30만원 썼는데 매출은 11만원 나왔거든요. 제조 원가에 박스비 배송비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였죠. 상위 노출된 경쟁 스토어들 리뷰 보니까 저랑 비슷한 제품인데 리뷰가 수백 개더라고요. 이미 굳어버린 시장인데 맨몸으로 뛰어든 느낌이었어요.
그냥 시작 전에 시장 포화도를 좀 더 냉정하게 봤어야 했나 싶은데, 혹시 비슷하게 초반에 광고비 날리다가 돌파구 찾으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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