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인 카페 마케팅 도와주다가 알게 된 거 공유합니다.
홍대 골목 안쪽에 있는 카페인데 유동인구 대비 유입이 너무 안 된다는 고민이었어요. 인스타 팔로워는 800명 정도 있었고, 포스팅도 꾸준히 올리는 편이었는데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게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메타 광고에서 위치 타겟을 카페 주소 기준 반경 500m로 좁혀서 설정해봤어요. 광고 목표는 '트래픽'이 아니라 '인지도(도달)'로 잡았고, 소재는 매장 내부 감성 사진보다 '지금 여기서 100m 거리' 느낌을 주는 외부 간판 + 오늘의 음료 조합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산은 하루 1만 원, 2주 운영했더니 도달 수 약 4,200명, 이 중 저장 수가 310건 나왔어요. 클릭보다 저장을 지표로 보는 이유는, 카페 특성상 '나중에 가봐야지'로 저장해두는 사람이 실제 방문 전환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주 뒤 사장님 얘기로는 '인스타 보고 왔어요' 언급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체감 기준으로 주말 신규 유입이 30% 정도 올랐다고 했습니다.
포인트 정리하면:
1. 타겟 반경은 좁을수록 단가 낮고 효율 좋음 (500m~1km 권장)
2. 광고 소재는 '발견하는 느낌' — 멀리서 찍은 외관이나 골목 샷이 실내 감성샷보다 CTR 높았음
3. 목표는 도달, 지표는 저장 수로 보는 게 카페업종엔 맞는 것 같음
소상공인 카페 마케팅 고민하시는 분들, 큰 예산 없어도 이 방식으로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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