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하는데, 올해 초부터 인스타 채널 키워보려고 두 가지 방식을 번갈아 써봤어요.
1~2월은 Meta 광고 위주로 돌렸습니다. 일 예산 3만원, 총 160만원 정도 썼고 팔로워는 340명 늘었어요. 링크 클릭은 꽤 잘 나왔는데 구매 전환율이 1.2% 수준이라 실제 매출 기여는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광고 끄면 바로 유입 0으로 떨어지는 것도 아쉬웠고요.
3월부터는 광고 완전히 끊고 릴스만 집중했어요. 일주일에 4~5개, 제품 활용법이나 공간 연출 위주로 올렸더니 한 달 반 만에 팔로워 890명 추가됐고 그 중 구매로 이어진 비율이 2.8%로 올라갔어요. 한 영상이 조회수 4만 넘어가면서 그 주 매출이 평소 대비 2.3배 찍힌 적도 있었습니다.
다만 릴스는 품이 많이 들어요. 촬영·편집에 하루 2~3시간은 기본이고, 알고리즘 타이밍 맞추기가 워낙 예측 불가라 꾸준히 올려도 묻히는 영상이 태반입니다.
결론적으로 단기 트래픽이 급하면 광고, 채널 자체를 자산으로 키우려면 릴스가 맞는 것 같아요. 저는 당분간 릴스 기조 유지하면서 분기에 한 번 정도만 광고 써볼 생각입니다.
댓글 4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