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패션 소품 브랜드 계정 두 개를 나눠서 운영하면서 릴스 위주 계정이랑 카드뉴스 위주 계정을 직접 비교해봤어요. 같은 예산, 같은 업종이라 꽤 의미 있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 릴스 계정 결과
- 팔로워 증가: 월 평균 +1,200명
- 저장·공유 위주보다 조회수 중심으로 지표가 튐
- 탐색 탭 유입이 전체 도달의 62% 차지
- 단점: 영상 1개 제작에 평균 3~4시간 소요, 편집 외주 쓰면 건당 15만 원 선
■ 카드뉴스 계정 결과
- 팔로워 증가: 월 평균 +380명
- 저장수가 릴스 대비 3.1배 높게 나옴
- 팔로워 기반 재방문율이 높아서 구매 전환은 오히려 카드뉴스 쪽이 나았음
- 제작 시간은 1~1.5시간으로 훨씬 부담 적음
■ 실무적으로 쓰는 결론
외부 유입, 즉 신규 팔로워를 빠르게 늘리고 싶으면 릴스가 압도적입니다. 알고리즘이 비팔로워에게 먼저 뿌리는 구조라 초반 인지 확보엔 릴스가 맞아요.
반대로 기존 팔로워를 구매까지 이어지게 '설득'하는 콘텐츠는 카드뉴스가 낫습니다. 저장해두고 나중에 다시 꺼내보는 특성 때문에 고관여 제품일수록 효과가 뚜렷해요.
가장 현실적인 운영 방식은 릴스로 상단 퍼널 채우고, 카드뉴스로 하단 전환 잡는 조합입니다. 둘 중 하나만 고집하면 어느 시점에서 반드시 막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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