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로켓배송 부러워서 로켓그로스 바로 입점'인데, 이게 생각보다 큰 함정입니다.
로켓그로스는 쿠팡 물류센터에 재고를 보내면 쿠팡이 배송해주는 구조라 편하긴 한데, 초보 셀러가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재고 회전이 느리면 보관비가 매월 박스당 수백 원씩 쌓이고, 반품 처리비도 건당 청구됩니다. 판매 예측 없이 300개 넣었다가 60개만 팔리면 나머지 240개는 보관비 폭탄이 됩니다. 실제로 한 달에 보관비만 18만 원 나왔다는 케이스 커뮤니티에 꽤 올라와 있습니다.
두 번째 실수는 광고비 설정입니다. 쿠팡애즈 자동광고를 켜두고 일예산 제한 안 걸어두면 하루 10만 원 넘게 소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엔 일예산 3만~5만 원 캡 걸고, 키워드 성과 데이터 쌓은 다음에 올려야 합니다. 자동광고 그냥 켜두면 전환율 0%인 키워드에도 예산이 빠져나갑니다.
세 번째는 상품 상세페이지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것 그대로 복붙하는 겁니다. 쿠팡 유저는 모바일 비중이 80% 이상이라 긴 텍스트보다 핵심 스펙을 위에 배치한 이미지형 구성이 훨씬 유효합니다. 썸네일도 흰 배경에 제품만 크게 넣는 게 쿠팡 검색 결과에서 CTR이 높습니다.
처음엔 마켓플레이스(아이템마켓) 소량으로 시작해서 회전율 확인하고 광고 세팅 익힌 다음 규모 키우는 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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