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으로 체험단 진행했을 때 얘기인데요, 지금 생각해도 좀 아찔합니다.
동네 네일샵 운영하는 지인 부탁으로 체험단 10명 모집해서 진행했는데, 안내문에 '솔직한 후기 남겨주세요'라고만 딱 적어뒀거든요. 근데 막상 후기 올라오는 거 보니까 사진은 죄다 흐릿하고, 어떤 분은 아예 네이버 블로그에 세 줄짜리 후기 올리고 끝이더라고요. 키워드 하나도 안 들어가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안 잡은 게 문제였던 거죠. 사진 컷 수, 필수 키워드, 최소 글자 수 같은 거 처음부터 명시를 해야 하는데 그냥 '자유롭게'만 강조하다 보니까 결과물이 다 들쭉날쭉했던 거예요. 10명 중에 제대로 된 후기가 3개 정도였으니... 첫 체험단치고는 뼈아픈 수업료를 냈습니다.
혹시 처음 체험단 기획할 때 가이드라인 어느 정도 선까지 잡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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