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별로 다르긴 한데, 저는 주방용품 셀러 기준으로 두 방식을 약 6개월씩 운영해보고 실제 마진을 비교해봤습니다.
■ 로켓배송 (로켓그로스 기준)
- 판매가 2만원 제품 기준, 쿠팡 수수료 + 풀필먼트 비용 합산 시 약 38~42% 빠져나감
- 반품 처리를 쿠팡이 알아서 해줘서 CS 공수가 거의 없음
- 노출 우선순위가 확실히 높음. 같은 키워드에서 로켓 뱃지 달린 제품이 클릭률 1.8배 이상 높게 나왔음
- 단, 재고를 물류센터에 묶어둬야 해서 SKU 많으면 재고 리스크가 큼
■ 판매자배송 (마켓플레이스)
- 동일 제품 기준 수수료율 10~13% 수준, 물류는 자체 처리
- 직접 택배사 계약(CJ 기준 개당 2,500~2,800원)하면 원가 통제 가능
- 노출은 불리하지만 광고 입찰로 커버 가능. 다만 광고비 ROAS 맞추기가 더 까다로움
- 반품·CS 직접 대응해야 해서 월 30건 이상 넘어가면 인력 부담 생김
■ 실제 순이익률 비교 (2만원 제품, 월 500개 판매 기준)
- 로켓그로스: 순이익률 약 18%
- 판매자배송 + 자체물류: 순이익률 약 24~26%
숫자만 보면 판매자배송이 낫지만, 로켓은 별도 마케팅 비용이 거의 안 들고 판매량 자체가 2~3배 더 나왔습니다. 결국 절대 이익금은 로켓이 더 컸어요.
정리하면, 단품 고회전 제품은 로켓그로스로 올리고, 마진 높은 틈새 제품이나 재고 회전이 느린 건 판매자배송으로 나눠서 운영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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