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은 카페 운영한 지 2년 됐는데요, 이번 달에 처음으로 릴스 제대로 찍어서 올렸거든요. 메뉴 만드는 과정 영상인데, 편집도 꽤 공들였고 음악도 트렌딩 거 썼어요.
근데 조회수가 3일 만에 4만을 넘어버린 거예요. 저희 팔로워가 800명밖에 없는데. 덕분에 주말에 웨이팅이 생겼고 대기 명단 처음 써봤습니다ㅋㅋ
문제는 그 손님들이 '영상에서 본 그 음료'를 주문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실험적으로 만들어본 거라 정식 메뉴가 아니었거든요. 재료도 다 소진됐고... 결국 세 팀인가 그냥 가셨어요. 너무 아까웠고 저도 당황스러웠고.
바이럴이 이렇게 갑자기 터질 줄 몰랐어요. 미리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운 좋게 터진 게 오히려 민폐가 된 느낌이라 복잡하더라고요.
혹시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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