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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20명 뿌렸다가 그냥 날린 썰

지난달에 동네 피부과 원장님이 체험단 한번 해보자고 해서 제가 기획 맡았거든요. 예산 짜서 리뷰어 20명 섭외하고, 시술 한 가지당 15만원짜리 체험 제공했으니까 총 300만원 가까이 들었죠.

근데 막상 올라온 글 보니까 절반이 그냥 '시술 받았어요 좋았어요' 수준이고, 키워드도 제각각, 플레이스 연동도 제대로 안 된 게 수두룩한 거예요. 사전에 가이드 문서 보냈는데 읽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됐는지... 결과적으로 검색 유입은 거의 없었고 플레이스 리뷰 수만 좀 늘었는데 그것도 금방 묻혔어요.

가장 뼈아팠던 건 업체 선정을 제가 직접 안 하고 플랫폼에 맡겼다는 점이었어요. 팔로워 숫자만 보고 걸렀는데 실제 로컬 지역이랑 맞지 않는 분들이 꽤 많았더라고요.

혹시 체험단 직접 운영해보신 분들은 리뷰어 선별 기준을 어떻게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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