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 초에 동네에 작은 카페 열었는데요, 처음 6개월 동안 인스타만 열심히 했어요. 릴스도 찍고, 피드도 예쁘게 꾸미고, 팔로워도 800명 넘게 모았는데... 정작 매출이랑은 거의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저희 동네 사람들은 인스타 거의 안 보고 네이버 지도랑 플레이스로 카페 찾는 경우가 훨씬 많았던 거예요. 플레이스 등록조차 제대로 안 해두고 인스타만 붙잡고 있었던 거죠. 영업시간 정보도 틀려 있었고, 사진도 한 장밖에 없었어요. 진짜 기본도 안 돼 있었던 거... 뒤늦게 플레이스 정비하고 리뷰 좀 쌓았더니 그때부터 신규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했거든요.
인스타가 나쁜 게 아니라 동네 장사는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혹시 카페 초창기에 채널 선택에서 이런 식으로 헤매셨던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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