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쇼핑몰 GA4 데이터 들여다보는데 진짜 이게 맞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지난주에 특정 상품 페이지 이탈률이 갑자기 확 튀길래 뭔가 페이지 문제인가 싶어서 개발자분이랑 같이 네 시간을 날렸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GA4 이벤트 태그 하나가 중복 발화되면서 세션 계산이 이상하게 꼬인 거였어요. 데이터가 문제가 아니라 수집 자체가 틀렸던 거죠.
예전엔 UA 쓸 때는 이런 거 잘 몰라도 어찌저찌 넘어갔는데, GA4로 넘어오고 나서는 이벤트 구조를 제대로 안 잡으면 숫자 자체를 못 믿겠더라고요. 데이터 보는 시간보다 데이터 검증하는 시간이 더 긴 것 같아서 요즘 좀 회의감이 드는 중이에요.
혹시 GA4 이벤트 설계할 때 본인만의 검증 루틴 같은 거 있으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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