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한 지 8개월 됐습니다. 직원은 없고 저 혼자 촬영·편집·발송 다 하고 있어요.
릴스를 처음 시작한 게 올해 2월인데, 초반 두 달을 영상 퀄리티 잡는 데만 썼어요. 조명 세팅하고, 컷 편집 연습하고, 음악 싱크 맞추고. 그때는 '이 정도는 돼야 알고리즘이 밀어준다'고 믿었거든요.
결과는 릴스 12개 올려서 평균 조회수 400~600회 수준. 팔로워는 거의 안 늘었고요.
그러다 3월 말에 그냥 폰으로 아무 편집 없이 소품 언박싱 찍어서 올렸는데, 그게 혼자 3,800회 나왔어요. 그때 좀 당황했고, 지금도 왜 그게 더 잘 됐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퀄리티보다 소재 자체인지, 아니면 초반 시청 유지율 때문인지.
지금 다시 시작한다면 편집에 공 들이는 시간을 업로드 빈도로 돌렸을 것 같긴 한데, 릴스 초반에 퀄리티보다 업로드 주기를 먼저 잡는 게 실제로 유효한 전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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