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간식 소규모 제조업체 운영 중이고, 직원은 저 포함 2명입니다.
처음엔 '강아지 간식 만들기 브이로그' 방향으로 6개월 올렸어요. 공정 영상, 재료 소개 위주였는데 구독자가 180명에서 멈춰버렸습니다. 조회수는 영상당 평균 40~80회 정도였고, 댓글도 거의 없었어요.
그때 '콘텐츠가 문제가 아니라 타겟이 너무 좁은 거다'라고 판단해서 방향을 완전히 틀었습니다. 제조 과정보다는 '강아지 건강 정보' 쪽으로요. 성분 비교나 급여량 안내 같은 주제로 3개월 올렸더니 구독자가 310명까지 올라가긴 했어요.
근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구독자가 늘어난 게 방향을 바꿔서인지, 아니면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쌓인 건지 구분이 안 됩니다. 실구매로 이어진 케이스도 제가 파악하는 범위에선 2~3건 정도밖에 안 되고요.
브이로그 방향 계속 유지했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요, 아니면 이렇게 정보형으로 틀어가는 게 이 업종에선 맞는 방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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