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 (Wed) 오늘 방문자 5,894

마케팅랩 MARKETINGLAB 온라인 광고대행사 커뮤니티

네이버 › 블로그

블로그 상위노출 됐는데 조회수가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인테리어 필름 시공 업체 운영한 지 3년 됐고, 블로그는 제가 직접 씁니다. 직원은 저 포함 셋이고, 블로그 외에 별도 광고비는 거의 안 씁니다.

올해 초부터 키워드를 바꿔봤습니다. 그 전까지는 '인테리어 필름 시공'처럼 짧고 굵은 키워드만 노렸는데, 경쟁 글이 너무 많아서 1페이지는커녕 3페이지도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방향을 틀어서 '싱크대 문짝 필름 셀프 시공 가능한가요' 같은 긴 의문형 키워드로 써봤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이런 키워드로 쓰는 게 좀 창피했어요. 조회수 자체가 워낙 적으니까요.

근데 올라가긴 올라갔습니다. 1페이지 상단에 뜨기 시작했고, 그 글들은 지금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상한 게, 전체 조회수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예전에 3페이지에 뜨던 글들이 그래도 하루에 방문자를 조금씩 끌어왔는데, 지금은 1페이지에 올라선 글들이 하루에 서너 명 들어오는 게 전부예요.

뭔가 잘못된 건지 싶어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열어보고, 블로그 통계에서 유입 키워드도 하나씩 확인해봤습니다. 거기서 보니까 예전 키워드들은 검색량 자체는 꽤 됐는데 제 글이 너무 뒤에 있어서 실제 유입이 거의 없었고, 지금 키워드들은 1페이지인데 검색량이 애초에 작아서 유입도 작은 거였습니다. 순위는 올랐는데 오는 사람 수는 줄어든 셈이에요.

그래서 중간 단계를 노려봤습니다. 검색량도 어느 정도 있고, 경쟁도 너무 세지 않은 키워드. 이른바 중간 난이도라고 흔히 얘기하는 그거요. 그런데 이게 실제로 잡히는 게 아니더라고요. 같은 키워드인데 어떤 달엔 2페이지, 어떤 달엔 4페이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글 내용도 비슷하고, 올린 시기만 조금 달랐는데 결과가 달랐습니다. 이건 아직도 이유를 모릅니다.

지금 제 상황을 정리하면, 순위는 나아졌는데 유입은 비슷하거나 조금 줄었고, 그 유입이 실제 문의로 이어지는 비율은 체감상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한데 확신은 없습니다. 긴 의문형 키워드로 들어온 사람들이 좀 더 진지하게 보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이게 착각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비슷하게 롱테일 키워드로 방향 바꿔보신 분들, 유입 줄어드는 구간이 있었나요? 그게 나중에 메워지던가요, 아니면 그냥 그 수준에서 굳어지던가요?
목록
네이버 관련 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거나 직접 물어보시려면 가입하면 무료 도구 18종과 마케팅 단가표도 같이 쓰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카카오톡 상담
평일 10:00 ~ 18:00